누가복음76강
제목 : 한 사건, 두 반응
본문 : 누가복음 23:38~43
1980년 4월 미국 ‘타임’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신은 마르크스에 의해 하늘에서 쫓겨났고, 프로이트에 의해 무의식으로 추방됐으며, 니체에 의해 죽음이 선포되지 않았던가? 또 다윈은 신을 경험의 세계 밖으로 내쫓지 않았던가?” 계몽주의 시대 이후 유럽은 물론 영미 철학계에서 신앙문제는 금기시되었습니다. 그런데 1980년 4월에 11명의 당대 유명한 기독교 철학자들이 신앙의 문제를 철학적 논제로 다루는 ‘신은 살아있다는 신앙고백서’를 발간했습니다.
질서정연하고 신비로운 우주 만물을 보면서 어떤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 앞에서 무릎을 꿇고 예배를 드립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이 세상은 진화되었다. 세상은 우주 대폭발로 우연히 생긴 물질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똑같은 것을 보면서 어떤 사람은 하나님은 살아계시다고 느끼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은 죽었다고 말합니다.
저녁 노을을 보면서 하나님의 존재를 깊이 느끼고 회개한 신학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현대 조직신학의 거장인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입니다.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이던 1945년 1월 징집을 앞둔 학생이었던 판넨베르크는 해질 무렵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길에서 서쪽 하늘의 석양 빛 저녁노을이 자신을 둘러싸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강력하게 받았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그는 자신의 삶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온전히 느꼈고 이후 기독교 신앙을 깊이 받아들이며 평생을 신학자로 살기고 결심했습니다. 저녁노을이 가져다 주는 영감 때문에 회심하여 위대한 목회자가 된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나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놀라워” 찬송가를 작사한 존 뉴톤의 회심이야기입니다. 그는 노예 상인으로 방탕하게 살던 어느 날 밤 폭풍우가 치는 바다 위에서 붉게 물드는 저녁 노을과 달빛을 보며 자연의 위엄과 아름다움 앞에서 자신의 추악한 죄를 깨닫고는 하나님께 눈물로 회개하며 자신을 구원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훗날 그는 이 회심의 감격을 담아 “Amazing Grace”라는 유명한 찬송가를 작사했습니다. 개혁주의 신학의 기초를 놓은 존 칼빈은 눈에 보이는 온 우주와 자연 만물은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이 찬란하게 빛나는 ‘영광의 극장’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시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1:20) 물론 자연계시의 모호성과 불완전성은 때로 범신론에 빠지게 하여 우상숭배자가 되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특별계시인 성경 말씀이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특별계시인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구원을 받을 있는지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자연계시만으로도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회개하고 신학자가 되고 하나님의 종이 됩니다. 물론 판넨베르크나 존 뉴톤은 기독교 세계관이 지배하는 나라에서 자랐기 때문에 범신론에 빠지지 않고 자연계시만으로도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신학자가 되고 목회자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보여 주어도 깨닫지 못하고 자기 방식, 자기 기준, 자기 경험을 의지하면서 살다가 결국 멸망으로 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오늘 말씀은 그것을 정확하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그 엄청난 사건 앞에서 두 행악자의 두 가지 반응입니다. 똑같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사건을 눈으로 직접 본 한 사람은 예수님을 저주하고 욕하고 조롱하고 비방했습니다.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눅23:39) 이 행악자는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소문을 듣고 예수님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행악자는 종교지도자들이나 로마 군인들이 했던 조롱과 비난은 똑같이 반복했습니다.
그러나 또 한 사람은 예수님을 비방하고 조롱하는 그를 향하여 꾸짖어 말합니다.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눅23:40~41) 그리고 예수님께 이렇게 부탁합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그러자 예수님은 즉시 구원을 선포하십니다. “네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그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모든 과정을 지켜보면서 회개하고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갈 때 나를 기억해 주소서! 하고 자신의 영혼을 부탁함으로 그날 예수님과 함께 낙원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이 사람도 처음부터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한 것은 아닙니다.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은 다 같이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마27:44) 했습니다. 두 사람 다 처음에는 예수님을 무리들이나 종교지도자 로마 군인들과 똑같이 비방하고 조롱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한 행악자 안에 영적 각성이 일어난 것입니다.
십자가상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자들을 위해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이 예수님의 음성이 그의 심령을 뚫고 들어왔습니다. 이 예수님의 용서의 기도가 그의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갰습니다. 마음의 생각과 뜻이 벌거벗겨지고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의 마음이 십자가에 못 박힌 육신의 아픔보다 더 고통스러웠습니다. 마침내 이 행악자는예수님께서 자신을 향해 욕하고 조롱하고 비난하는 자들을 용서하셨다면 자신의 죄도 용서해 주실 수 있겠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리고는 예수님을 비방하는 다른 행악자를 꾸짖으며 말합니다. "너는 어째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냐? 우리는 죄 값을 받아도 싸지만 이 분은 잘못한 것이 없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인류의 모든 죄를 담당하고자 어린양이 되사 대속의 값을 지불하려고 십자가에 달렸음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예수님이 자신의 죄를 용서해 주시면 흉악범죄인 나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는 엄청난 믿음을 가졌습니다. 이 믿음은 어떻게 생긴 것입니까?
십자가에서 성취되고 있는 복음의 내용을 이 행악자가 어떻게 깨닫게 된 것입니까? 이 행악자가 어떻게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영접하여 구원받게 된 것입니까? 아이큐가 높아서 십자가의 복음이 깨달아진 것이 아닙니다. 공감 능력이 탁월해서 십자가에서 기도한 예수님의 기도의 내용이 마음에 와닿은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성령께서 이 행악자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은혜를 부어주셨기에 예수님을 구원의 주로 깨닫게 되고 그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것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고백했을 때 예수님은 곧바로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16:17) 알려 주셨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주님을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영적이 눈을 열어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합니까? 에베소서 1:4~5절 말씀입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누가 예수님을 그리스도 고백하고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까? 창세전에 하나님으로부터 예정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 상에서 “아버지 저들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못함이니이다!” 이 기도의 내용을 듣고 마음이 찔려 자신의 죄인인 것을 깨닫고, 회개하고,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부탁하는 모든 과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역사하고 있었고, 성령께서 임재하고 계셨고, 하나님의 사랑이 그에게 부어졌다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똑같은 현장에 있던 한 행악자도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이요 그리스도라 지식은 소문을 통해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지식은 “네가 그리스도라면 너도 구원하고 나도 구원해보라”는 비방 조롱으로 이어집니다. 자신의 죄인됨에 대한 인식이 없고, 자신의 죄에 대한 회개도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자신의 영혼을 구원해 달라는 믿음도 없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내게 임하고 있다는 증거 두 가지를 배우게 됩니다.
첫째로 내가 죽어 마땅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은혜받았다는 증거다.
한 행악자가 비방하면서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조롱할 때 은혜받은 행악자는 그를 꾸짖으며 말합니다.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다” 그는 자기가 십자가에 메달려 죽게 된 것이 자신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인 것을 인정했습니다. 자신은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인 것을 인정했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동일하게 십자가를 지고 죽어가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한 사람은 자신이 죄인인 줄 모르고 죽고... 또 한 사람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죄를 고백하며 구원을 받습니다.
평생 믿음으로 살았던 파스칼은 인간을 두 종류로 분류했습니다. “자기가 죄인인 줄 모르는 죄인과 자기의 죄를 인정하는 죄인이다. 즉, 희망이 없는 죄인과 희망이 있는 죄인 뿐이다” 악한 사람의 특징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것을 거부하는 완고성과 경직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원은 죄 없는 자가 받는 것이 아니라 죄를 회개하는 자가 받는 것입니다. 천국은 죄가 없는 자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죄사함을 받는 사람만 들어가는 곳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28:13)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몰라서 회개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회개를 요구하시는 이유는 우리를 축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분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죄와 죄책감으로부터 우리를 자유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죄인인 것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시시때때로 회개하면서 신앙생활하고 있다면 엄청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있고 어마어마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회개는 은혜 없이는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선물인 것을 기억하십시오.
둘째로 예수님이 참된 구원자라는 사실이 깨달아지는 것이 은혜받았다는 증거입니다.
구원받은 강도는 예수님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즉 예수님은 흠없고 죄 없으신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 인류의 죄 때문에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대속의 제물로 심판받고 있다는 사실이 깨달아진 것입니다. 예수님이 인류의 4대 성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요 유일한 구원자가 되신다는 사실이 깨달아지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는 증거가 됩니다.
두 강도 모두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은혜받은 한 강도는 십자가에 달려 죽어가는 모든 과정에서 이분은 진짜 그리스도요 구원자라는 사실이 깨달아졌습니다. 그래서 염치없지만 예수님께 부탁합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그러나 다른 한 강도는 똑같이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고 똑같이 십자가에 달려 죽어가는 모든 과정을 보았음에도 이분이 진짜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느끼지 못하고 십자가 아래에서 예수님을 조롱하고 비방하는 자들과 똑같은 짓을 하다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에베소서 2:8절은 말씀합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은혜를 받아야 예수님이 메시야이신 것을 믿을 수 있고 십자가의 복음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정말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속의 제물이 되신 그리스도로 믿어집니까? 믿어지면 은혜를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엄청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요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택함을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감사해야 합니다.
사탄은 우리가 돈 많이 버는 것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세상 권력 쥐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뛰어난 지식을 얻어 학자가 되고 전문가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성공하고 형통하는 삶을 사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긴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회개하고 복음이신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은 두려워합니다. 사탄이 하는 최우선적인 방해공작은 우리가 회개하고 기도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4절을 보면 사탄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인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빛이 그들에게 비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고 했습니다. 신앙에서 진짜 복있는 사람은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고 날마다 십자가의 복음을 적용하면서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닮아 가는 거룩한 삶을 살고 있는 성도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기도해서 내 질병이 치유되어야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고 계신다고 고백합니다. 또한 세상에서 성공하고 모든 일이 형통하게 잘되어야 하나님께서 내게 엄청난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세상에서 하는 일이 잘 안되고 삶이 꼬이면 하나님의 나를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최고의 은혜, 최고의 사랑, 최고의 축복은 복음이 믿어지고 말씀이 내 귀에 들려지고 하나님께서 나와 동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말씀 앞에서 내가 얼마나 부패한 죄인이지 깨달아져 날마다 십자가를 적용하면서 예수님이 주신 의를 붙잡고 살고 있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듬푹 받은 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고, 죄에 대해서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으며,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복이 있고, 마음이 청결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면서 산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들에 핀 꽃을 보고 감사하고, 저녁 노을을 보고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하나님의 광대하심에 찬양하는 심령, 물 한 잔 마시면서 생수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하나님께서 생명 주심에 감사하는 사람이 진짜 영성의 사람 성령충만한 사람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고 있는 영혼이 기름진 자들입니다.
서두에서 언급했던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보고 추악한 자신의 죄를 회개하면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양을 작사했던 존 뉴턴의 이야기로 말씀을 맺겠습니다. 존 뉴턴은 한 때 포악한 노예 사냥꾼으로 이름을 날리던 사람이었으나 예수님을 믿고 변화되어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40여 년간 주의 일을 했지만 마음속에 한 가지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주님이 인간의 죄를 모두 용서하셨다고 하지만, 정말 나 같은 노예 상인을 용서하셨을까?’ 라는 의문과 함께 문득문득 자신의 과거가 떠오를 때면 온몸에 소름이 돋고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는 벽에 써붙인 성경 구절을 되뇌며, 위로받고 회복되었습니다. 그것은 이사야 43:4절 말씀이었습니다. “내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그는 82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면서 다음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 나라로 간다. 내가 그곳에 가면 아마도 세 번 놀랄 것이다. 처음에는 하나님 나라에 오리라고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와 있는 것을 보고 놀랄 것이고, 두 번째는 하나님 나라에 가면 반드시 만나리라고 기대했던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놀랄 것이며, 세 번째로 노예 상인인 내가 그 자리에 와 있음을 보고 놀랄 것이다”
뉴턴은 진실로 회개했고,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님을 영접했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이 주홍같이 붉은 자신의 죄를 다 용서 했음을 믿었으며, 자신이 천국에 가 있을 것을 믿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존 뉴턴에 베풀어 주신 최고의 사랑이었습니다. 이 보다 더 큰 복, 더 큰 은혜, 더 큰 사랑은 없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믿어지고, 내 죄가 용서함 받았고, 성경 66권의 말씀이 믿어지며, 그 말씀에 순종하여 살려 하고, 나는 죽어도 천국에 가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든 믿음이 있다면 당신은 최고의 신령한 복을 받았고, 최고의 하늘의 은혜를 받았으며, 하나님으로부터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보배롭고 존귀하고 가치있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아무리 세상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부를 이루고 형통하고 있더라도 말씀이 들리지 않고 내 삶 속에 일하고 계시고 수많은 사건 속에 역사하사 합력하여 선을 만들어가고 계시는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지금 영적 위기에 있거나 사탄의 손에 잡혀 있거나 아니면 극심한 영적 타락에 처해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믿어지고, 회개가 되고, 성경 66권의 말씀이 믿어지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살고있는 그 사람이 최고의 축복의 사람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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