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노트

사도행전1강(제목 : 하나님 나라의 일을 분부하시다)
2026-08-16 15:08:45
김성철
조회수   3

사도행전1

제목 : 하나님 나라의 일을 분부하시다

본문 : 사도행전 11~5

 

누가복음 강해설교를 마치고 이번 주부터 사도행전강해설교를 하고자 합니다. 사도행전은 사도 바울을 통해 예수님을 믿었고, 평생 바울의 신실한 동역자로 살았던 헬라인이요 의사였던 누가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사도행전은 누가복음의 속편으로서 초대교회’ 30년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일종의 교회사입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을 읽어보면 초대교회 역사를 계획하고 이끌어가는 주체가 사도들이 아니라 성령님이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을 성령행전이라고도 부릅니다. 교회는 사도들의 창작품이 아닙니다. 교회는 사람들이 필요해서 만든 조직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머리로 하고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탄생 된 하나님의 신적 기관입니다. 다시 말해 교회는 예수님의 피로 산 주님의 몸입니다. 또한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한 택함 받은 사람들이 함께 예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의 통치를 받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섬겨나가는 하나님 나라의 모형입니다.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서 교회의 본질을 깨닫고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배움으로서 우리 광주동광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복음이 무엇인지 모르고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신앙생활을 하는데 우리는 이것을 종교생활이라고 합니다. 기독교는 사람이 필요해서 자신의 유익을 위해 만든 종교가 아니라 위로부터 주시는 계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목적과 방법대로 따라가야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신앙생활이라고 합니다. 신앙생활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이 사셨던 삶을 따라가는 삶입니다.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서 혹시 나 중심적인 종교 생활하고 있다면 하나님 중심적인 신앙생활로 변화되는 은혜가 임하기를 바랍니다.

 

사도행전 말씀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1,2)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는 또 하나의 책을 먼저 기록했는데 그 책이 바로 누가복음입니다. 그런데 사도행전과 누가복음 두 권의 책은 모두 데오빌로라고 하는 사람에게 증정하는 형식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물론 누가가 데오빌로라는 한 사람만을 위하여 신약성경에서 가장 분량이 많은 두 권의 책을 저술했다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아마도 누가는 평소에 잘 알고 있는 로마의 고위층 데오빌로에게 누가복음사도행전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출판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시에 공적인 책을 출판하려면 총독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왕이나 총독의 이름으로 증정된 책은 건전하다고 인정되어 크게 문제 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가복음이나 사도행전은 데오빌로의 이름을 빌어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을 위해 쓰여진 책으로 보아도 무방합니다.

 

누가는 사도행전 서문에서 예수님의 공생애 3년을 한 마디로 이렇게 요약했습니다. 성령에 사로잡혀 기적을 행하고 말씀을 가르친 사역이었다. 복음은 무엇입니까?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모든 일이 다 복음의 내용이 됩니다. 누가는 예수님의 공생의 3년을 한마디로 성령에 사로잡혀 기적을 행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이었다고 했습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성령에 사로잡혀 행하신 모든 기적과 가르치심과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모든 일이 다 복음입니다.

 

사도신경에서는 예수님이 행하신 복음의 내용을 일곱 가지로 나열했습니다. 첫째 성육신의 복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해서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성육신의 사건이 곧 복음입니다. 둘째로 우리 죄값을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이 복음입니다. 이로 인해 믿는 자는 어떤 죄든지 용서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셋째로 예수님의 부활이 복음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받아들임으로써 죄 용서받는 것만으로는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완전히 지키는 의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다 지키심으로서 그 의의 열매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동일하게 우리도 예수님이 주신 의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칭함받아 예수님의 부활에 동참하게 됩니다.

넷째로 예수님의 승천이 복음입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곧 우리의 승천입니다. 2:6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자들은 이제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을 가지신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아 있습니다. 우리는 땅에서 살지만 이미 예수님과 함께 승천한 하늘에 속한 존귀한 자들이기에 땅의 것을 찾지 말고 위엣 것을 찾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다섯째로 성령의 오심이 복음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보혜사란 파라클레토스로 곁에서 돕는 자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을 보내어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우리를 돕겠다고 했습니다. 보혜사는 진리의 영으로 예수님이 행하시고 가르치신 모든 일을 깨닫게 해줍니다. 더불어 성령은 우리에게 외적으로는 하나님의 능력인 은사를 선물로 주고 내적으로는 하나님의 성품인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해줍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의 구원을 완성시켜 나갑니다.

여섯째로 그리스도 몸인 교회가 복음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머리 되신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합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생생하게 주관하시며 활동하시고 다스리신다는 의미에서 머리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순종하면서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으면서 그리스도의 몸의 영광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교회를 통해서 택한 자들을 불러 모으시고 세례를 주고 양육하고 성찬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예수님과 연합시키고 예배를 통해서 신앙을 더욱더 견고하게 하고 연약한 자들을 붙들어주는 어머니의 품과 같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교부 키프리안은 교회밖에는 구원이 없다고 까지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재림의 복음입니다. 재림의 복음은 부활하고 승천한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 끝에 다시 오셔서 구원하고 완성하고 심판을 행하신다는 기독교의 핵심 약속이자 소망입니다. 이는 성도에게 영생과 최종적인 승리를 보장하는 최고의 복음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모든 일이 다 복음입니다. 그런데 복음 중의 복음은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3절 말씀입니다. 그가 고난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예수님은 왜,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육신으로 부활했음을 11번이 반복해서 보여주어야만 했을까요?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성경의 모든 예언은 다 성취되었고 공생애 사역은 다 끝났습니다. 그래서 부활 후 곧바로 하늘 보좌에 앉으시면 되는데 무슨 중요한 일이 있다고 부활하신 후 또 40일을 더 연장하면서까지 마지막 지상 사역을 해야만 했을까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로 제자들의 흔들린 믿음을 확고한 부활의 증거로 붙들어주고 두려움에 떨던 이들을 복음의 증인으로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은 너무나도 확실한 역사적 사건이기에 십자가의 복음에는 이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육체로 부활했다는 부활의 복음은 이성적으로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무려 11번이 반복해서 부활의 몸을 보여주셨습니다. 유령이 아니라 환영이 아니라 직접 만질 수 있고, 음식을 드실 수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못 박힌 양손의 흔적과 창에 찔린 옆구리의 상처를 보여주심으로 예수님이 육체로 부활했음을 인식시켜 주시고 부활의 복음을 믿게 해주신 것입니다.

두 번째로 구약성경의 모든 약속이 예수님을 통해서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가르쳐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누가복음 24:27절에서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이미 성경에 약속된 계시의 내용이었고 그 내용이 성취되었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 40일을 더 연장하면서 지상 마지막 사역을 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율법의 시대는 끝났고 은혜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미련하고 더디 믿는 제자들 때문에 부활 후 40일이 더 필요했던 것입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맡기시기 위해서입니다. 3절 말씀을 다시 한번 봅시다. 그가 고난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예수님은 40일 동안 부활하신 몸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신 가장 중요한 이유는 복음을 완성하신 예수님을 이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증언하도록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정리하겠습니다. 복음은 무엇입니까? 복음의 내용은 예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시고, 가르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사 성령님을 보내시고, 교회를 세우시고, 재림하신다는 이 모든 사실이 복음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 복음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성경 66권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율법과 선지자들이 미리 예언한 복음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잃어버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신다는 것입니다. 복음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복음이신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4:17) 이 말씀은 하나님의 다스림과 구원이 공간적으로 미래적으로가 아닌 시간적으로 이미 우리 옆에서 시작되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오심과 함께 하나님의 통치로 표현되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그 순간 그곳에서 현재적으로 시작됩니다. 이것에 대해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합니까? 라고 묻자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17:20~21)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정치적 왕국이나 특정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가 사람들의 마음과 삶 속에서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한 나라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주권, 국민, 영토라는 세 가지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주권은 하나님이 왕인 나라입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주권은 예수님이 왕으로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예수님이 주권을 갖고 통치하는 사람, 장소, 공동체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국민은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모든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통치자라 하더라도 내가 하나님께 주권을 이양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지 못합니다. 주권을 하나님께 드리고 말씀에 순종할 때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내 삶에 이루어집니다. 교회 다닌다고 자동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의 영토는 어디까지입니까? 하나님의 통치가 닿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있는 가정 공동체가 하나님의 영토입니다. 하나님이 왕이 되시고 우리가 하나님을 믿어 거룩한 백성이 되면 땅이 회복됩니다.

 

예수 믿고 천당 가라는 말을 복음의 본질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복음의 내용은 예수님이시고 복음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천당 가는 일이 먼저가 아니라 복음이신 예수님을 영접하여내 안에 내가 속한 삶의 영역에 하나님의 통치가 시작되는 것이 먼저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그분을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 나라가 시작된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지금 내 삶에 우리의 가정에 우리 교회에 하나님의 나라가 와 있습니까? 그 나라를 느끼십니까? 그 나라에 살고 있다는 영혼의 평안과 존재적 안정감이 있습니까? 질병에 걸려도 고난이 와도 실패해도 하나님 나라가 내 안에 있기에 감사와 기쁨이 있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고 있습니까? 내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기에 내 인생 속에 일어나는 모든 사건이 합력하여 하나님의 선을 만들어간다는 확신이 있습니까?

 

중요한 것은 이 땅에서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는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타락한 아담의 육체를 받은 우리 속에는 여전히 죄의 본성이 있습니다.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육체는 연약하고 쉽게 질병에 걸리고 늙고 쇠하고 마침내 썩어집니다. 또한 주님의 재림 전까지는 사탄이 활동하는 세상 속에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었지만 영적전쟁이 있습니다. 육신의 유혹과 사탄 마귀와의 싸움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미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고 있지만 아직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에는 이르지 못한 이미와 아직(already, but not yet) 사이의 긴장 속에서 신앙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미와 아직 사이의 긴장 관계에서 우리의 신앙생활은 살얼음판을 걷듯이 매일 매일이 긴장의 연속입니다. 때로는 낙심에 빠지고, 신앙의 침체도 겪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미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기 위해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예수님과 연합시켜 하나님의 나라를 시작하게 하시고 교회를 세우시고 주님의 재림의 때에 우리의 몸을 부활하게 하셔서 새 하늘 새 땅에 입성하게 하실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구원을 약속의 성령으로 인쳤다고 했습니다. 에베소서 1:13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음을 성령으로 확실하게 도장 찍어 인증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일을 분부하실 때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성령님이 오셔야 복음이신 예수님을 우리가 영접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누릴 수 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안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될 때까지 신앙생활을 포기하지 않게 됩니다.

 

4~5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고 나서 곧바로 그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준비를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사역은 성령에 매여서 하는 사역이었고 성령의 힘을 덧입어서 모든 율법을 완성하고 마침내 성령의 도움을 덧입어 십자가에 죽으시고 성령 안에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공생애 모든 사역을 잘 감당하심으로 복음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보내어 복음이신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고 예수님이 하신 모든 일과 그 가르침을 깨닫게 하십니다. 더불어 성령은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을 불러 모아 교회를 세웁니다. 이렇게 성령님은 예수님을 왕으로 주인으로 고백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워가십니다. 성령의 능력 없이는 복음도 헛것이요 하나님의 나라도 세워지지 못합니다. 성령이 오셔야 복음이 전파되고 하나님 나라가 세워집니다.

 

여기서 우리가 깊이 깨달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복음이 완성되었다 할지라도 성령충만함을 덧입지 않으면 복음이 우리 안에 적용되지 못하며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수 없고 신앙생활에서도 승리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에서 목회자들에게 가장 큰 욕은 성령충만함 없이 목회나 해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목회하지 않으면 그 목회 현장은 지옥입니다. 성령충만함이 없는 신앙생활은 그 자체가 머리카락 짤린 삼손처럼 두 눈 뽑힌 체 조롱과 멸시를 당하는 삶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가장 선명하게 가르쳐 주신 것이 마태복음 2819~20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바로 이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그들에게 부탁한 하나님 나라의 일을 계승한 자들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반복적으로 나타나셔서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이제 너희가 감당해 달라고 분부하셨습니다. 이것은 유언적 부탁이기도 하고 마지막 최후의 지상명령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교회공동체는 모두가 다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계승 받았습니다. 우리 교회는 민족 복음화와 세계선교 다음세대를 믿음의 세대로 세우고자 하는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부탁하신 하나님 나라의 일입니다. 주님은 지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일이 완성되면 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24:14) 사람이 사는 목적은 세상의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일을 하든지 두 종류의 일밖에 없습니다. 일하는 목적, 돈 버는 목적, 공부하는 목적, 직장에 다니는 목적, 사업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세상 왕국을 위한 일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입니까? 우리는 누구의 백성입니까?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이란 무엇입니까? 천국 복음이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며 그 주님을 영접하여 주권을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을까요? 성령의 능력과 권능을 덧입어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신앙생활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함으로 신앙생활 할 때 신앙생활의 승리가 있고 하나님 나라의 일이 온전히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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