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노트

남정규원로목사 출판기념회 말씀(제목 : 하나된 광주동광교회 꿈이 있는 100년을 향해)
2026-04-22 10:34:15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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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규원로목사님 출판기념회 말씀

제목 : 하나된 광주동광교회 꿈이 있는 100년을 향해

본문 : 이사야 43:18~21

 

오늘은 광주동광교회가 창립된지 6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 뜻깊은 해에 지난 40년 동안 광주동광교회 담임목회자로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우리교회의 기초를 놓고 성장과 성숙으로 나아가게 하신 주의 종 남정규원로목사님의 영력을 얻으라는 설교집을 출판하게 되어 진심을 감사합니다.

 

저는 남정규원로목사님의 설교집 발간사에서 남다른 감회를 이렇게 새겨놓았습니다.

남정규 원로목사님의 은퇴 후 24년째 되는 해에 설교집을 출판하게 되어 광주동광교회 후임목회자로서 자긍심을 느낍니다. 한 목회자의 설교문 안에는 하나님께서 그 심령에 새겨 놓은 은혜의 물줄기가 강물처럼 흐릅니다.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구속사의 손길이 단어와 문장 속에 흐릅니다. 더불어 목회자 안에 흐르는 그 은혜와 영적인 힘이 양 떼들에게 흐르고 부름받은 백성들의 공동체인 교회를 이끌고 성숙시키고 성장시킵니다.

목사님의 설교집을 통해서 광주동광교회의 영적인 기초와 우리 교회의 역사를 움직이는 동력이 되는 영적 힘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설교집을 통해 우리 동광교회의 영적 뿌리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65년의 역사를 가진 광주동광교회가 어떻게 태동했고 어떻게 세워졌으며 어떻게 자랐고 어떻게 고난을 이겨내면서 여기까지 왔는지 광주동광교회의 정체성과 비전 그리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방향을 가늠해보는 좌표가 되는 설교집이라고 봅니다.

 

광주동광교회에서 20년 동안 목회하셨던 2대 김민식 원로목사님의 추천사 중 일부입니다. “오늘 목사님께서 평생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외치셨던 말씀들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설교집이 아니라 목사님의 신앙과 헌신, 그리고 교회를 향한 사랑의 기록입니다. 오늘 목사님의 신앙과 사랑을 기억하는 또 우리 모두에게 목사님의 교회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목사님의 신앙과 헌신이 이 책을 통해 오래도록 기억되고 다음 세대에까지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서림교회 송재식 원로목사님의 추천사입니다. “1972년 겨울, 장성성광교회에서 장성지방 겨울성경학교가 일주일간 열렸습니다. 저는 청소년의 신분으로 그 자리에 참여하였습니다. 그 때 개회예배 설교를 남정규 목사님께서 전하셨습니다. ”다시 불붙게 하라제하의 설교는 지금까지도 제 마음에 명설교로 남아 있습니다. 한 청소년의 영혼을 깊이 일깨우는 설교였기 때문입니다. ...

남 목사님의 설교는 언제가 변함없이 깔끔하십니다. 군더더기가 없이 간결하고 정확하게 외치십니다. 이 설교집을 읽다 보니 정말 명설교 중의 명설교를 하셨습니다. 아니 목사님의 삶 자체가 그러하십니다. 예스와 노우가 확실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항상 시대를 앞서 가며 성도들의 영혼을 일깨워 주시는 분이셨습니다

 

잠실제일교회 유환귀 원로목사님의 남정규 목사님의 설교집 출판을 축하하며일부입니다.

한국교회와 한국교회 후배 목사들이 영성과 지성과 덕성이 담긴 선배 목사님의 설교집을 접하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했으면 합니다. 설교자 남정규 목사님은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이 지켜야 할 차원 높은 사명의 세계를 보여 주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세계를 역설하십니다. 이 설교집에서 평생동안 지속했던 설교 사명의 정신이 얼마나 진지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분의 설교에 깊은 감동을 받았던 광주동광교회의 성도들만이 아니라 진지하게 은혜를 사모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누구가 일독을 함으로 성령의 역사 속에서 거룩한 길잡이를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주본향교회 박남수 목사님의 은혜의 거목 아래서 틔운 믿음의 싹이라는 추천사 네 번째 글입니다. ”목사님께서 보여주신 목자의 심정은 제 삶의 고비마다 큰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특히 부친상을 당해 망연자실해 있을 때 장마철의 거센 빗줄기를 뚫고 영광종합병원까지 직접 달려오셔서 제 손을 꼭 잡아주시던 그 따뜻한 온기를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엄격하신 듯하면서도 개인적으로 뵐 때면 한없이 인자하셨던 목사님의 사랑은 슬픔에 잠겨있던 제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었습니다. ...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 이 설교집에 담긴 말씀들이 영적 목마름을 겪는 수많은 이들에게 시원한 생수가 될 줄로 믿습니다. 에녹과 같이 늘 주님과 동행하며 여생이 더욱 평안하고 행복하실 간절히 기도합니다. 척박했던 제 영혼에 복음의 빛을 비춰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정현필 원로장로님의 추천사의 한 글입니다. “목사님께서 이미 펴내신 설교집이 있지만 이제 마지막이 될 설교집을 우리 광주동광교회에서 주관하여 발간한다는 점도 매우 의미있고 잘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당회서기 임경찬 장로님은 본 교회의 창립 65주년을 기념하는 날에 남정교 원로목사님의 출판을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축하하고 이번 기회를 통하여 더욱더 든든한 공동체로 세워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큰 기대를 해 봅니다추천의 글을 남겼습니다. 남정규 목사님의 제자인 김현순 전도사님은 추천사 글에서 목사님의 가르침 중 가장 인간적인 것이 가장 신적이다란 가르침을 한순간도 잊지 않으려고 힘쓰고 애써 붙잡고 살아내고 있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사 여덟 번째 글에서 장동희 은퇴 안수집사님은 바울처럼 살려고 노력을 많이 하셨다고 생각되는 남정규목사님, 발간하신 저서를 통해서 다시 태어남을 기쁘게 생각하며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저는 이번 남정규원로목사님의 설교집 출판을 통해서 연약한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해서 생명을 살려내는 하나님의 섭리 손길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진흙처럼 연약하고 부족하고 한없이 허물 많은 죄인입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의 고백대로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러함이라”(고전4:7) 그렇습니다. 질그릇 같은 한 존재 안에서 보배이신 예수님이 살아 역사했기에 가능한 축복의 통로의 삶이었다고 봅니다.

 

서양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어떤 성인군자라도 과거없는 사람이 없고 아무리 부족한 사람이라도 미래없는 사람이 없다 인간인 이상 그 사람이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도 과거에 죄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다 들쳐보면 추한 죄인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는 어떤 죄인이라도 죄사함을 받고 새 사람이 되어서 새 일을 행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기에 능히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소망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남정규원로목사님의 영력을 얻으라설교집에 은퇴하면서 남긴 우연 없는 오늘이라는 마지막 설교가 있습니다. 결론 부분을 제가 그대로 인용해서 읽겠습니다.

 

한국교회가 오늘날과 같은 모습에 이르기까지 그 뒤에 수많은 신앙의 선배와 교회 지도자의 뼈아픈 고통이 있었뜻이 우리 광주동광교회가 오늘에 이른 것은 선배 신앙인들과 여러 지도자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광주동광교회가 있는 것은 절대 우연이 아닙니다.

저는 이제 은퇴합니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혹 저를 부담스럽거나 좋지 않게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모두 저를 이해하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온 교회가 화평하고 신앙적으로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열심히 전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협력하고 순종하는 교회로 만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과 그 가정에 믿음 충만 은혜 충만 건강충만 물질충만의 복이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장로님들께 한 말씀 드립니다. 장로님들은 특히 목회자를 이해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며 목회자에게 용기를 주시고 의욕을 복돋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목회자와 협력해 주십시오. 장로님들이 매사에 앞장서지 않으면 교회는 절대로 발전하지 못합니다. 더구나 장로님들은 절대로 앞장서서 교회를 방해하거나 교회 성장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동광교회 성도 여러분!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오늘의 우리 교회는 절대로 우연히 된 것이 아닙니다. 저는 지금 모세가 느보산에서 40년 광야 생활을 마치며 고별설교를 하는 심정으로 40년 목회 생활을 마치며 마지막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연없는 오늘이라는 이 사실을 반드시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남정규 원로목사님의 20021월에 했던 고별설교의 마지막 문단을 그대로 읽어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교회기에 하나님의 섭리에서 벗어남 없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면서 65년의 역사를 가지고 2026417일 오늘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우연없는 오늘의 광주동광교회를 기억하면서 온 성도가 한 마음 한 뜻 한 비전을 가지고 하나된 광주동광교회 꿈이 있는 100년을 향해 나아갔으면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43:18,19)

이 말씀을 붙잡고 다시 일어나서 하나님과 함께 꿈꾸며 달려온 65년을 감사하면서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면서 하나님의 꿈이 있는 새로운 100년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 광주동광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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