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 마가복음 11장 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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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12

제목 : 실패는 없다! 배움만 있을 뿐이다!

본문 : 여호수아7:1~9 / 찬양 : 내 주의 보혈은(254) / 나의 등 뒤에서

 

 

오늘 본문은 철옹성 여리고를 무너뜨리는 큰 승리 직후에 찾아온 아이 성 전투의 패배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적 전투에서 계속해서 승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은 아이 성 전투에서 무참하게 패배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도 전쟁에서 패배할 수 있음을 말해줍니다. 사실 우리는 승리보다 패배를 맛보며 살아갈 때가 더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패배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패배로 인해 패배감에 사로잡혀 패배의 인생을 사는 것이 문제입니다.

 

정신력이 강한 사람들이 절대 하지 않는 4가지를 미국 폭스뉴스가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첫째, 쉽게 흥분하지 않는다. 정신력이 강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합니다. 정신력이 약한 사람은 쉽게 흥분합니다. 반면에 정신력이 강한 사람은 감정에 쉽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결코 감정이 자신의 인생을 운전하지 못하게 합니다. 둘째, 자신을 동정하는 데 시간을 소모하지 않는다. 정신력이 약한 사람은 자신의 불행만 곱씹고 있거나 고통에 대처하는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다가 파멸을 불러옵니다. 반면에 정신력이 강한 사람은 오히려 현재 상황에 대해서 작은 것이라도 감사하면서 자기 연민에서 빠져나와 삶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셋째, 다른 사람의 성공을 질투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자신보다 잘해서 목표를 달성하면 질투심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정신력이 강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질투하는 데 보내는 시간에 차라리 자신의 목표를 향해 일하는 편이 낫다고 여기고 경쟁보다는 협력에 초점을 맞춥니다. 넷째,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실수는 때때로 우리에게 뭔가 새로운 배울 점을 제시합니다. 그런데 정신력이 약한 사람은 실수 자체를 덮는 데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멘탈이 강한 사람은 잘못된 것에 대해 변명하는 것보다는 실수를 인정하고 실수에서 배우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자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멘탈이 강한 사람이 절대하지 않는 4가지를 믿음이 강한 사람도 절대 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사실 믿음이 성숙한 사람도 실패를 경험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강한 사람은 그 실패 때문에 실패감에 사로잡히거나,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실패의 때에 실패란 없다! 배움만이 있을 뿐이다라고 생각하고 실패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실패를 승리로 바꾸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일이 무엇인지 배우고자 합니다. 먼저 철옹성 여리고를 무너뜨렸던 이스라엘은 왜 아이성 전투에서는 실패했습니까?

 

첫째, 아간이 구별된 하나님의 것에 손댔기 때문입니다.

 

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졌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여리고성 정복 과정에서 아간이란 사람이 전리품 일부를 하나님의 전에 들여놓지 않고 자기 집에 숨겨 두었습니다. 21절에 보면 그것은 시날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였습니다. 여리고성을 정복하기 전에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미리서 당부 말씀을 주셨습니다. 여호수아 6:18~19절 말씀입니다.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하니라 여기서 보면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통해서 여리고 성을 정복한 후에 그 성에서 얻은 어떤 전리품이든지 손대지 말고 하나님께 구별하여 바치도록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그 바친 것 중 어느 하나라도 취하면 그로 인해 이스라엘 전체가 화를 당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왜 여리고성에서 얻어진 모든 전리품은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려야 합니까? 첫 것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13:2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의 대속의 피 값을 지불하고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이제부터 으뜸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주권사상입니다.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짐승의 첫 새끼, 처음 난 아들, 첫 소산 등... 첫 것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라고 명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너희 인생의 주인임을 고백하라는 의미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라는 의미에서 첫 것, 곧 으뜸을 하나님께 드려서 하나님이 너희의 인생에 으뜸임을 고백하라는 것입니다. 바로 이와 같은 하나님의 주권사상을 적용하여서 가나안 전쟁의 첫 전리품인 여리고 성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시키라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의 첫 성 여리고성에서 얻은 첫 전리품은 한 푼의 재산도 사람이 가져가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곳간에 들여 넣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가 자주 간과하는 것 중에 하나가 하나님의 것과 나의 것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다윗은 역대상 2911절에서 하나님의 주권사상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그래서 14절에서는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다 주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 삶이 다 주님의 것입니다라는 의미에서 첫 것, 곧 으뜸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것입니다. 그 으뜸 중에 한 주의 첫 날인 주일을 구별하여 으뜸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주일예배는 하나님께 한 주의 첫 것을 드리는 행위로부터 출발합니다. 주일을 나의 날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성수주일은 주간의 첫 날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올려드림으로 이 번 한주의 모든 날이 다 주님의 것입니다라고 하나님께 주권을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우리는 물질의 십일조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물질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는 나에게 주어진 물질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신앙고백입니다. 십일조가 물질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신앙고백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동일하게 새벽기도의 시간은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주신 날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신앙고백입니다. 무엇보다 교회를 위한 봉사의 일도 하나님이 주신 건강의 힘을 하나님께 첫 소산으로 드립니다라는 신앙고백입니다. 저는 우리 자녀들에게 청년의 때 젊음의 십일조도 하나님께 드리라고 도전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저희는 바울과 다니엘에게 청년의 때에 젊음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도록 권면했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이 순종하여 학업을 잠시 쉬고 선교봉사를 16개월 하고 돌아왔습니다. 우리가 가진 으뜸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릴 때 우리 인생에 놀라운 승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왜 이스라엘이 실패했습니까?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지 않고 자기 소유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여 드리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나의 일주일의 첫 날인 주일성수는 온전합니까? 나의 물질 중에 첫 것인 십일조생활은 온전합니까? 하루의 첫 시간인 새벽기도 시간이 있습니까? 나의 건강의 첫 소산을 주와 복음을 위해 쓰고 있습니까? 점검해 보십시오. 하나님과의 관계가 정립되기만 하면 그 다음부터는 하나님의 전쟁이 내 삶 속에 벌어지고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전쟁은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가나안 정복전쟁은 이스라엘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쟁입니다. 그래서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할례를 행하게 하고, 유월절을 지키게 하고,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한 것입니다. 또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때 확신-감사-침묵-함성을 지르게 한 것입니다.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 싸우는 싸움이 아닙니다. 순종과 믿음의 싸움입니다. 왜 실패했을까요? 나는 정말 내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것이 구별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구별이 힘입니다. 거룩이 능력입니다. 으뜸을 드리는 것이 승리의 힘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여 드리는 신앙에 승리가 있고 그것이 무너질 때 실패가 찾아옵니다.

 

둘째 그들은 승리 직후에 자만했습니다.

 

2~3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사람을 벧엘 동쪽 벧아웬 곁에 있는 아이로 보내며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올라가서 그 땅을 정탐하라 하매 그 사람들이 올라가서 아이를 정탐하고 /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성을 정복하기 전에는 온전히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의지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그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기도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했고, 하나님께서 주신 작전지시에 따라 절대적으로 순종했습니다. 그러나 아이성을 공략할 때는 여리고성을 공략할 때와 같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기도했다는 기록도 없고, 하나님의 작전지시에 따라 행동했다는 기록도 없습니다. 그들은 자만심 때문에 마음이 높아진 것입니다. 그들은 여리고성을 공격할 때는 자기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무너뜨릴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불가능한 일이 성취되었을 때 그들의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우리가 여리고성과 같은 난공불락의 성도 무너뜨렸는데 이 아이성 쯤이야 식은 죽 먹기니 모든 군대를 동원할 필요도 없고 그저 이삼천 명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 마음 가운데는 여리고성을 자기들의 힘으로 무너뜨렸다는 오만이 싹트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오만한 마음이 그들을 넘어지게 한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조그만 일에도 방심하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최고의 검객으로 단 한 번의 대결에서도 패하지 않았던 전설적인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가 했던 말입니다. “3살짜리 어린아이와 마주 설 때도 몸조심을 해야 한다.” 그만큼 작은 자와의 싸움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반면에 스스로 무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만큼 쓰러드리기 쉬운 적은 없다고도 했습니다. 진정으로 큰 자는 작은 일이라고 해서 가볍게 여기지 않습니다. 작은 일이나 큰일이나 본질적인 면에서는 같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 앞에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진정한 영적 대가는 승리하기 전이나 승리한 이후나 똑같은 마음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성공하기 전이나 성공한 후나 똑같은 자세로 모든 문제를 대하는 것입니다. 영적 거목은 큰일이나 작은 일이나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그것이 화장실 청소이든지, 설거지를 하는 일이든, 식사 반찬을 섬기는 일이든지 지극히 작은 일에도 정성을 기울여 집중합니다. 우리가 실패한 이유 중에 하나는 잘되고 형통할 때에 잠시 방심했다가 무너지는 경우입니다. 조금 잘나간다고 우쭐 되면 안 됩니다. 조금 남보다 일찍 성공했다고 거만하면 안 됩니다.

 

소학에 소년등과일불행(少年登科一不幸) 이란 말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로 과거 시험에 급제하는 것이 불행이라는 것입니다. 젊어서 성공한 사람은 자기가 거둔 성공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새파란 나이에 일찍 성공하면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경청하거나 배우려 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다 진취와 발전을 잃어버립니다. 결국 젊어서 출세하면 십중팔구 거만해지고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버릇이 생겨 인생 후반전으로 갈수록 좋지 못한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는 성공이후를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승리 이후를 조심해야 합니다. 특별히 큰 부흥 이후를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큰 축복 이후를 조심해야 합니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말과 같이 좋은 일에는 탈도 많습니다. 영적세계도 동일합니다. 승리와 축복 후에는 반드시 마귀의 궤계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영적 전투에서는 우리의 힘과 지혜로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연약하고 마귀는 간교하고 강하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매사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무리 작은 유혹이라도 우리 힘으로는 물리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주기도문에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6:13).

 

결국 아이성을 쉽게 여기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을 취했다가 어떤 결과가 발생했습니까? 4~5절을 보겠습니다. 백성 중 삼천 명 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하니 / 아이 사람이 그들을 삼십육 명쯤 쳐죽이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가 내려가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 백성 중 삼천 명 쯤 대책 없이 올라갔다가 아이성 사람 앞에서 패하여 도망하다가 36명이 죽임을 당하는 참패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하늘을 찌를 듯한 백성들의 사기는 완전히 땅에 떨어졌습니다. 더불어 그들의 마음은 물같이 녹아 패배의식과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자만심에 빠져 기도하지 않은 결과는 이렇게 비참하였습니다.

 

결국 아이성 전투에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묻지 않았다는 것은 아직도 삶의 주권을 하나님께 다 넘겨 드리지 못했음을 보여줍니다. 업적보다 성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을 높이는 자,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그 발 앞에 엎드려 순종하는 자를 하나님은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실력 있는 자보다도 먼저 주님께 기도로 묻는 자를 지금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만 있다면 주님은 지금도 그 사람을 다윗과 같이 사용하실 것입니다. 내가 이룬 일이라고 자만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도움 없이도 스스로 할 수 있다고 교만하면 바로 무너집니다. 16:18절 말씀처럼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입니다 주권을 하나님께 이양하고 겸손하게 주님만 의지하는 자가 넘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실패 할 때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합니까?

 

첫째,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6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아이성 전투에서 실패하자 여호수아는 곧바로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해가 저물도록 여호와의 궤 앞에 엎드렸습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궤 앞에 엎드렸다는 것은 말씀 앞에 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인 문제를 푸는 열쇠입니다. 실패의 때에는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실패의 때에 우리는 환경 탓, 사람 탓, 능력 탓하기 쉽니다. 그러나 상황 때문이 아니라, 능력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요단강을 건넜고, 철옹성 여리고도 무너뜨렸습니다. 그러나 이 작은 아이성 전투에서 실패했다는 것은 지금 하나님이 함께 하고 있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실패의 때에는 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있지 않는지... 왜 하나님이 우리 교회와 함께 하고 있지 않는지... 그 원인을 내 안에서부터, 우리 교회 안에서부터 찾아야 합니다. 아이성이 강했기 때문에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작은 수의 군대인 이삼천 명만 보냈기 때문에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외부에서 실패의 원인을 찾지 마십시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했습니다. 먼저 나를 알고 그리고 나서 적을 알면 백전백승입니다.

 

여호수아는 잘못된 보고를 한 정탐꾼을 정죄할 수 있었고, 아이성 전투의 실패의 책임을 그들에게 물을 수 있었습니다. 아니면 전략을 잘못 세워서 36명이나 전사하게 했다면서 이번엔 삼천 명이 아니라 3만 명의 군대를 보내자고 전술을 수정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든 장군들을 불러서 비상회의를 소집하고 새로운 작전을 짜는데 치중 할 수도 있었습니다. 사실 아이성은 철옹성 여리고에 비하면 60만 명의 군대를 가진 이스라엘로서는 인간적인 방법으로도 쉽게 정복할 수 있는 성이었습니다. 첫 번 전투에서 겨우 36명 전사자를 낸 것뿐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저녁까지 머물면서 왜 실패했는지 먼저는 자신을 살펴보고 이스라엘 공동체를 살펴보면서 묵상했습니다. 말씀의 거울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 한 이후에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여호수아의 위대한 점은 실패 한 이후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 실패의 원인이 무엇인지 말씀의 거울 앞에서 자신을 점검해 보았다는 점입니다. 실패했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합니까? 사람 탓, 환경 탓, 흙 수저로 태어난 운명 탓, 자신의 무능을 탓하면서 괴로워합니까? 실패의 때에는 말씀 앞에 서야 합니다. 문제가 꼬였을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해야 합니다. 그럴 때 실패의 원인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실패를 반복하지 않게 됩니다. 영적인 사람은 모든 문제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풀어갑니다. 내 영혼이 잘되어야 모든 일이 잘됩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잘 서 있으면 실패는 언제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패의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머무르면서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십시오. 그러면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얻게 됩니다.

 

둘째,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왜 실패 했는지 물어야 합니다.

 

7~9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넘겨 멸망시키려 하시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쪽을 만족하게 여겨 거주하였더면 좋을뻔하였나이다 주여 이스라엘이 그의 원수들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 가나안 사람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으리니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궤 앞에서 저물도록 머무르다가 드디어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왜 실패했는지를 묻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아이성과의 첫 전투에서 실패했습니다. 이유가 뭡니까? 이런 실패를 주실려면 차라리 요단 동편에 머무르라고 하시지 그랬습니까? 가나안 족속들이 우리가 아이성 하나 정복하지 못하고 이렇게 쫓겨난 것을 보고 뭐라고 하겠습니까? 지금 우리가 패배하므로 하나님의 크신 이름이 모욕 받고 있습니다. 이 전쟁은 하나님의 전쟁입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하나님 대답 좀 해 보십시오. 앞으로 어떻게 하시려고 그럽니까?” 여호수아는 이 전쟁이 이스라엘과 가나안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과 가나안 족속과의 전쟁임을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작은 실패의 때에도 인간적인 생각을 하지 않고 하나님께 실패한 원인을 물은 것입니다. 시작도 끝도 하나님 앞에서입니다. 문제가 터졌을 때 이렇게 전적으로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해 본적이 있습니까?

 

모세는 어렵고 힘든 문제를 만나면 매번 하나님께 나아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문제 해결점을 찾았습니다. 반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문제만 만나면 원망하고 불평하고 지도자를 향해 온갖 악담을 퍼부었습니다. 실패의 때에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실패의 원인을 묻는 사람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실패의 때에 환경을 원망하고, 사람을 원망하고, 자신의 무능력을 자책하면서 자기연민에 빠진 사람은 실패를 반복하게 됩니다. 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실패한 후 어떻게 하느냐 입니다.

 

월드컵을 할 때마다 깨닫는 것은 축구의 대가들도 실수를 한다는 것입니다. 축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메시나 호날두도 골대 앞에서 실수하고 심지어 패널티킥을 실축하기도 합니다. 한 분야의 최고의 대가들도 종종 실수 하고 실패를 경험합니다. 그러나 프로는 실패를 통해서 끝없이 배웁니다. 그 한 번의 실패가 결코 영원한 패배주의로 머무르지 못하게 합니다. 한 번 실패를 했을 뿐입니다. 내일은 또다시 새로운 기회가 옵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한 후에 나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입니다. 여호수아는 실패의 때에 옷을 찢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여호와의 궤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실패의 원인을 물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그 실패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들었습니다. 결국 실패한 원인을 제거한 후에 여호수아는 아이성 전투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31번의 싸움에서는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10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성도들에게 실패란 없습니다. 단지 배움만이 있을 뿐입니다. 마지막에 승리하면 실패가 아니라 과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또 다른 이름은 이기는 자입니다. 우리는 이기는 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승리가 보장된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영적싸움에서 실패하면 어떻게 천국에 들어 갈 수 있겠습니까? 영적 싸움에서 실패한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지 못합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권과 통치권을 회복 받았습니다. 우리는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는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기는 인생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실패란 없습니다. 단지 배움만이 있을 뿐입니다. 실패의 때에 하나님께 나아가 배웁시다. 그리고 실패를 영원한 승리로 바꿉시다. 그래서 여호수아처럼 100100승하는 이기는 자의 삶을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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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호수아2강(제목: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김성철 2021.04.26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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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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